김포 북변2구역에 들어서는 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이 지난 21일 모델하우스를 문 열고 주말 사흘간 방문객 2만5000여명이 몰렸다. (사진=대원)

김포 북변2구역에 들어서는 대원의 ‘칸타빌 디 에디션’이 지난 21일 모델하우스를 문 열고 주말 사흘간 방문객 2만5000여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24일 대원은 단순한 견본주택을 넘어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공간 구성과 실수요자의 생활을 고려한 평면 설계가 입소문을 타며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30·40대 부부를 비롯해 중장년층 수요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했다.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고, 청약 조건·대출·분양가 등을 문의하는 상담석 역시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방문객들은 공간 전체가 ‘문화 공간’처럼 구성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입구에서 만나는 이재용 작가의 사진 작품 ‘건축의 시간을 담다’가 시선을 끌었고, 과도한 장식 대신 차분한 갤러리 분위기로 연출된 실내는 “미술관을 방문한 것 같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조감도 (사진=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의 평면 설계도 관심을 끌었다. 전용 66㎡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에 대형 알파룸을 배치해 실제 체감 면적이 경쟁사의 74㎡급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요자들은 방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욕실에는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마라찌(Marazzi)’ 등 고급 마감재가 적용됐고, 최상층에는 전용 104~127㎡의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세대별로 개별 창고를 제공한 점도 실사용 면적을 넓히는 요소로 꼽혔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김포시 북변2구역에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총 61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위치할 예정이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도 높은 분위기다.

김포시는 비규제 지역이어서 청약 자격과 전매·대출 규제가 비교적 자유롭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뿐 아니라 서울 접근성을 고려한 외부 수요도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대원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구성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혁신 평면과 서울 접근성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가 높아 좋은 분양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4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4-1번지(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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