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 현장. (자료=한신공영)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관한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총 1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세교2지구에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세교2지구 내 최초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쾌적성을 높인 넓은 동간 거리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 설계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단지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중앙 광장과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비롯, 사계절 내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다목적체육관을 구성하는 등의 특화 설계 요소들이 도입됐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난해 신규택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와 인접한 입지로,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핵심 배후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세교2지구 내 첫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적용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이 알려지며 견본주택을 찾는 예비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 74~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오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