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넥슨)

넥슨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서 대규모 이벤트 예고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24 겨울 쇼케이스 'NEXT'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19일 첫 번째 겨울 업데이트에서는 6차 전직 'HEXA스킬'의 3차·4차 마스터리 코어가 추가된다. 이로써 'HEXA스킬'의 4개 마스터리 코어가 모두 게임에 적용되어 보다 강력해진 스킬을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제네시스' 무기 획득에 필요했던 해방 기간을 최소 8개월에서 최소 3개월까지 단축한다.

이와 함께 '메이플 옥션', '메소 마켓', '보스 콘텐츠'를 일반 월드, 챌린저스 월드, 에오스·핼리오스 월드 별로 통합한다. 또 한 개의 단축키로 많은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각종 게임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이 밖에 겨울 이벤트 기간 동안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서비스 2.5주년 특별 라이브 방송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서비스 2.5주년 기념 특별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비스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육성 시나리오 'Reach for the stars Project L'Arc'와 조기 도입하는 편의성 개선 사항을 소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 강퀴, 진수, 김성회가 출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서클 챔피언십 결승전'과 '우마무스메 퀴스쇼'가 이어졌다. 최초로 진행한 서클 대항전 '서클 챔피언십'은 최고의 서클을 가리는 32강 토너먼트 경기로, 이번 방송에서는 'GI 레이스 국화상 : 교토 잔디 3000m(장거리)'에서 펼쳐진 치열한 결승전을 중계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사진=호요버스)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4버전 '쏟아지는 별의 폭풍' 예고

호요버스는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1.4 버전 '쏟아지는 별의 폭풍'을 오는 18일 업데이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대공동 6과의 멤버 '호시미 미야비'와 '아사바 하루마사'가 신규 에이전트(캐릭터)로 등장한다. 공허 사냥꾼 '호시미 미야비'는 S급 서리 속성 이상 에이전트로, 전투 시 빠른 움직임으로 자신의 무기 무쿠로우치·무오를 휘둘러 '내리는 서리'를 축적한 다음 전방의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해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챕터에서는 '펄만'이 새크리파이스 뒤에 숨겨진 진실과 로프꾼 남매의 출신 비밀을 파헤치게 되며, 동시에 치안국은 중요한 선거를 치르게 된다. 또 신규 전투 콘텐츠 제로 공동 '기이한 그림자의 행방'과 신규 시즌제 이벤트 '위험한 강습전'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잃어버린 땅'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콘텐츠 '산산조각 난 성역'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디아블로'와의 전투를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 '산산조각 난 성역'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디아블로'와 '이모탈' 사상 최대 규모의 우두머리 전투가 펼쳐진다. '디아블로'는 성역 전체를 타락시켜 악몽으로 물들이기 위해, 파편살이와 악마들을 동원해 공포의 영역에서 전투를 벌인다. 이용자는 천사의 검 '엘드루인'의 빛을 소환해 '디아블로'의 위협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지역 '세계의 왕관'도 추가된다. '세계의 왕관'은 시체가 가득하고 피가 호수를 이루는 어두운 땅이다. 이용자는 해당 지역을 탐험하며 파편살이 괴물을 처치해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작위 속성이 적용돼 난이도가 높아진 '도전 던전'이 추가되며, '지옥성물함'에서는 신규 우두머리와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M', '바하마르 종유동 1층' 추가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신규 필드 콘텐츠 '바하마르 고대 지하 종유동 1층'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바하마르 고대 지하 종유동 1층'은 최상위 난이도로 설계됐으며, 140레벨대의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이용자 간 자유로운 PvP가 가능한 지역이다. 이용자는 이 지역에서 신규 신화 장비 '사운딕 시리즈'의 완제품과 전설 장비 '슈퍼소닉 시리즈'의 완제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설 장비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고급 재료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간담회에서 약속한 '마성 6층'과 '리온 5층'의 확장 공사를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몬스터 개체수가 늘어났으며, '마성 6층'의 경우 맵 크기가 2배 이상 커졌고 '리온 5층'은 던전 내 벽·기둥같은 구조물이 제거됐다. 또 신규 소장 캐릭터 '쉐리'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배틀패스 프리미엄의 최종 보상으로 해당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