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even'(세븐)이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컴플렉스가 뽑은 '최고의 K팝-랩 협업곡' 1위에 선정됐다.

(자료=컴플렉스)

최근 '컴플렉스'(Complex)가 '역대 최고의 K-팝과 랩 컬래버레이션'(Best K-Pop and Rap Collaboration of All Time) 15선을 발표했다. 이 중 미국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에 참여한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이 최상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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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는 "이보다 더 효과적인 K-팝과 랩의 컬래버레이션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정국은 파워풀한 보컬로 매일 연인과 있고 싶다는 욕망을 재치있게 전달했고, 라토는 에너지 넘치고 경쾌한 가사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Seven'의 성공 요인으로 정국의 목소리와 표현력, 라토의 피처링, 트렌디한 사운드, 위트 있는 콘셉트를 꼽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인 'Seven'은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첫 진입하는 괴물급 행보를 보여줬다. 이후 15주 동안 '핫 100' 차트에 랭크되며 초강력 글로벌 메가 히트송의 저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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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3월 29일 자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87주, 88주째 장기 차트인하며 막강한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Seven'은 빌보드와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 3위로 첫 데뷔한 이래 K-팝 솔로 가수곡 최초로 14주간 차트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