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신규 모드 '스팀펑크 테마' 추가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증기 열차를 타고 전장을 누비는 '스팀펑크 테마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테마 모드에 등장한 '철도 마을'에는 다양한 물자가 배치돼 있으며, 중앙 본관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시계탑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또 '기원호 화물 열차'를 소환해 물자를 확보하고, 다음 철도 마을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정차역에 도착할 때마다 열차 조종실에 놓인 '증기 보급 상자'에 물자가 자동으로 보충된다.

또 다른 신규 지역 '화물 허브'는 크고 작은 도시로 구성돼 맵 곳곳에 추가된다. 이용자는 '편의 여객 열차'를 타고 허브 사이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조종실의 보급 상자에서 간단한 수수께끼를 풀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재화 '스팀 코인'을 통해 물자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2주년 맞이 축제 개시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의 출시 2주년을 맞이해 신규 캐릭터 및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시즌3 7 지역을 확장하고, 신규 캐릭터 '오메가 나쟈'가 추가된다. 시즌3 7지역은 주인공 '케이' 일행이 달아난 '넬라'를 찾기 위해 도착한 '판데모니움'에서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았다. 신규 캐릭터 '나쟈'는 다른 생명체에 대한 존중이나 동정심이 전혀 없는 순수악 캐릭터로 등장한다.

'오메가 나쟈'는 암속성의 방어형 캐릭터로, 적의 행동 게이지를 대량으로 감소시키는 등 강력한 적과의 전투에 특화됐다. 주요 스킬로는 최대 50% 확률로 대상의 속도를 감소시키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키는 '포식자의 광란'을 보유했다. 이 밖에 '메르샤 페스티벌'을 비롯해 신규 이벤트 던전 2종이 추가된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시리즈,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실시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에 가정의 달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는 오는 28일까지 '봄의 꽃동산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몬스터 사냥으로 수집한 '토끼풀'을 이벤트 NPC에게 전달하면 이벤트 던전 '봄의 꽃동산'에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5종의 이벤트 아이템을 모아 다양한 보상이 담긴 '봄의 장신구상자', '문파의 책략'으로 교환할 수 있다.

'미르의 전설3'는 오는 21일까지 '희망의 씨앗'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시공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희망의씨앗'을 모은 뒤 이벤트 NPC에게 맡기면 '희망의상자'를 얻는다. '희망의상자'를 사용하면 '마비의반지', '강력화기름'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애니 '고블린 슬레이어 II' 컬래버

네오위즈는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에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자 몬스터 '고블린'을 소탕하는 모험가 '고블린 슬레이어'와 그 일행이 '브라운더스트2'의 세계에 등장한다. 이용자는 메인 이벤트 팩 '고블린 슬레이어'를 통해 초보 마녀 '세헤라자드'가 '고블린 슬레이어'와 함께 모험하며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즌 이벤트 '이세계로의 여행', '고블린 최후의 날'이 순차 공개된다. 숲속 자연과 고대 마굴을 배경으로 브라운더스트2 세계관 속 다양한 마물을 물리치는 고블린 슬레이어 일행들의 여정을 담았다. '이세계로의 여행'에서는 깊은 숲을 떠도는 '그론바르'가 보스로 등장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신규 정령 '르네' 등장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르네(백은)'을 추가하고 '회고록: 극광의 너머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르네(백은)'는 기존 정령 '르네'의 과거 모습을 콘셉트로 한 이형 정령이다. 단일 적을 타깃으로 강한 데미지와 지속 피해, 기절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지능적 캐스터다. 이용자는 오는 29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에서 해당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회고록: 극광의 너머로' 이벤트에서는 정령 '바이스'를 주인공으로 한 '르네(백은)'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바이스'의 전차가 나오는 신규 미니 게임 '아케나인 방어전'을 플레이하고 에버스톤 최대 5000개, '정령의 기억' 등을 비롯해 정령 '바이스'의 코스튬을 획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