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가정의달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식료품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용산구 가족센터에 20일 전달했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한선규 용산구 가족센터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정의달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사는 지난 20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용산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과 한선규 용산구 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기부된 식료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고립가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식료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선규 센터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소외가정을 위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이웃들의 일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 초에는 쪽방촌 주변 빗물받이 정비 등 노후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도 전달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용강중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도시미관 개선 봉사활동도 펼쳤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유기묘 돌봄 등 동물보호 연합봉사를 예정하고 있고, HDC그룹 계열사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