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뷔가 목소리 하나로 화제를 모았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하하와 보디빌더 마선호가 출연했다. 하하는 새 앨범 홍보를 위해 큰 아들 드림이와 함께 출연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짐종국’은 “보너스로 가끔씩 등장하는 월드스타(?) 동생들도 하하의 새 노래를 응원해 주었습니다! 하하 새 음원 ‘Sunny Day’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콘텐츠 내용을 설명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김종국은 하하의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던 중 앞을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앞에 있는 누군가에게 하하의 앨범 발매를 축하해달라고 하자 “하하형 앨범 축하드려요”라는 말과 엄지척과 함께 뷔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료=유튜브 짐종국)

이어 하하는 카메라 뒤에 있는 뷔의 이름은 말하지 못하고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환하게 웃었다. 하하는 김종국이 촬영에 집중하라는 말에도 계속 뷔를 쳐다보며 “와 여기에 쟤가 왜 있지?”라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저 분이 제 노래를 트위터에 샤라웃 해주셨어요”라며 뷔와의 인연을 추억하기도 했다.

(자료=유튜브 짐종국)

뷔는 지난 2021년 2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어릴 적 꼬마일 때 나에게 큰 마음을 줬던 곡, 기분 라이크 하하(like haha) #V”라는 글과 함께 MBC ‘무한도전’의 강변북로가요제에서 하하가 부른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추천한 바 있다.

(자료=유튜브 짐종국)

뷔의 글은 하하가 지난 2018년 발표한 곡 ‘당디기 방’에 쓴 “들어 올려 머리 위, 기분 BTS like 뷔”라는 가사를 인용한 것이다. 당시 하하는 인터뷰 등을 통해 ‘당디기 방’에서 눈여겨 볼 부분으로 “이번 가사 중에 방탄소년단 뷔 가사를 넣었다. ‘들어 올려 머리 위, 기분 BTS like 뷔’라고 끊어 부르는 부분인데, 내가 방탄소년단을 좋아해서 넣어봤다. 다 잘생겼지만 뷔가 제일 잘생긴 것 같더라, 기분이 최고로 좋다는 말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진짜 뷔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하하가 뷔를 계속 쳐다보며 연락을 달라는 손짓을 하자 이를 만류하면서도 자막에는 뷔의 알파벳을 넣은 굿바이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편은 뷔가 전역 전에 촬영이 진행된 것이어서 출연은 하지는 못했지만, 팬들은 빠른 시일 내에 ‘짐종국’에 출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