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GA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넥슨 ‘아크 레이더스’가 ‘더 게임 어워드 2025(TGA 2025)’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부문 후보에 올랐다.
18일 더 게임 어워드 측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해의 게임(GOTY)을 비롯한 총 29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게임 후보로는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 ‘동키콩 바난자’, ‘하데스2’,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킹덤 컴: 딜리버런스2’ 등 총 6종의 게임이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작들과 나란히 평가를 받게 됐다. 함께 후보에 오른 게임은 ‘배틀필드6’,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피크(PEAK)’, ‘스플릿 픽션’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이다. 지난 10월 30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Xbox 스토어, PS 스토어 등 전 세계 주요 플랫폼에 출시된 이후 400만 장을 판매하며 글로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전 플랫폼 최고 동시 접속자수는 70만 명에 이른다.
출시 후 2주간 스팀에서는 글로벌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3위에 올랐으며,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권과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7만 9000여 개 리뷰 중 89%가 긍정적 반응을 남기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