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사옥 전경(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이 효림장학재단을 통해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제약품 창업주 효림 남상옥 회장이 설립한 효림장학재단은 지난 19일 대구·전남 지역과 재단 관내 지역인 성남 지역 고등학생 28명과 가천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생 8명 등 총 36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49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재단의 후원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며 사회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왔다.

재단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근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1991년 국제약품 입사 이후 기획과 재무, 감사는 물론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경영 전문가로, 현재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서 회사의 지속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김성규 이사장은 “장학은 가장 지속가능한 사회 환원 방식”이라며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설립자의 뜻과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재단의 전통을 계승해 장학사업의 전략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효림장학재단이 학생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ㅍ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장학사업 외에도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배식 봉사 활동, 환경 보호 활동, 마스크 기부, 사랑의 쌀 나누기, 이재민 지원, 의료봉사용 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