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실내서핑 서핑존)


실내서핑 서핑존이 경기도 서핑협회장배 아마추어 실내서핑 리그 ‘챔피언쉽’에서 1위, 2위, 3위를 석권했다. 한 교육 기관 소속 수강생들이 대회 전 순위를 휩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29일 서핑존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20년간 국내 실내서핑 문화 정착을 이끌어온 이강찬 서핑존 대표의 기술 노하우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있다. 이 대표는 국내 환경에 맞는 실내(인공)서핑 기기를 설계 및 제작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독창적인 단계별 훈련 시스템을 구축, 입문자부터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 선수 육성까지 폭넓은 교육을 진행해 왔다.

(사진=실내서핑 서핑존)


서핑존 서프스쿨의 커리큘럼은 단순 기술 반복이 아닌 ▲기본 자세와 체중 이동 ▲밸런스 컨트롤 ▲파도의 흐름 이해 ▲실전 경기 대응 능력 강화 등 실내서핑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이번 대회에서 수강생들의 안정적인 라이딩과 완성도 높은 기술로 그대로 나타났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찬 대표는 “이번 성과는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이 기본기 중심으로 꾸준히 쌓아온 과정의 결과”라며 “실내서핑은 생활체육이자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로, 서핑존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서핑협회장배 실내서핑 대회는 국내 실내(인공)서핑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목표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