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는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으로 수행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2기(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스마트 안전산업 분야 재직자’ 대상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재직자 직무 심화’, ‘기업 맞춤 지원’, ‘산업 특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단계적 구조로서, 산업 현장 요구 중심의 실질적 역량강화 및 역량 내재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협회는 올해 ‘재난안전대응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운영 방식의 유연성을 확보해 참여 재직자가 업무와 병행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재직자 교육은 총 20개 강좌로 구성됐다. 스마트 안전과 스마트시티 산업 전반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기술과 분야별 특화 내용을 균형 있게 편성, 재직자가 산업분야 특성에 맞춰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었다.
심화 직무교육 5회를 운영해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했다. 심화 교육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와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돼, 재직자의 실무 이해도 및 활용도를 고려한 교육으로 밀착 지원했다.
특화산업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총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도 진행했다. 기업별 기술 수준과 사업 단계에 따라 차별화된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기술 고도화 방향 설정과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 검토 등을 지원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기업 지원을 연계해 전문인력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 분야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