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질줄 모르는 증시 활황에 증권사들의 고객유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새롭게 이벤트를 열며 수수료 경쟁에 합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2일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올해 1분기(3월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과 최근 6개월간 국내주식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시 6개월간 거래수수료와 유관기관 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전액 무료 혜택 종료 이후에도 유관기관 수수료만 부담하는 수수료 우대 혜택이 6개월 동안 연장 적용된다. 수수료 혜택은 고객당 매월 거래대금 500억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거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국내주식 투자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도 국내주식 수수료를 할인하는 '2026 웰컴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최근 6개월간 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해당 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거래시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국내 증시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 거래를 재개하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기간 거래가 없었던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