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소유진이 채널 A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에 합류한다.

2016년 7월 첫 선을 보인 ‘아빠본색’은 제목 그대로 아빠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런 가운데 3년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 아빠를 비롯한 가족의 이야기를 폭 넓게 담는다는 설명이다.이에 프로그램 제목 역시 서로를 이해하고 삶의 방식을 공감한다는 취지의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으로 새 단장한다.

그 일환으로 소유진이 새로운 MC를 맡게 됐다. 배우이기 이전에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서 다양한 시각으로 대한민국의 엄마?아내의 입장을 대변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첫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자녀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녹화를 마친 소유진은 “이렇게 편하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녹화가 아닌 수다를 떨러 나온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김구라는 자신이 세운 ‘아빠본색’ 첫 방송의 시청률이 아직 깨지지 않고 있는데 소유진으로 인해 최고 시청률이 경신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새롭게 변신한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은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채널 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