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아이템’ 주지훈이 아역배우 신린아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지훈과 신린아와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됐다.
주지훈은 극 중 검찰청에서 ‘꼴통 검사’라 불릴 만큼 불의에 맞서지만 조카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삼촌 강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린아는 그의 조카 강다인을 맡았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188cm 장신의 주지훈이 신린아가 연기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다리를 낮춰 시선을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린아의 연기에 집중하며 응원하듯 바라보는 주지훈의 따뜻한 눈빛과 미소도 인상적이다.
(사진=MBC)
그런가 하면 추운 날씨에 진행되는 촬영에 아역인 신린아가 추울까 핫팩을 나눠 주며 살뜰히 챙기는 주지훈도 포착됐다. 그뿐만 아니라 주지훈은 실제 삼촌처럼 신린아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눈을 마주보기 위해 몸을 낮춰 대화하는 등 남다른 배려심을 보이고 있다.
주지훈은 극중 조카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거나, 둘만의 특별한 인사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조카 앞에서만 무장해제되는 강곤이기에 '아이템'의 많은 시청자가 강곤과 다인의 행복을 바라는 상황. 이야기가 중반부에 들어선 이 대목에서 강곤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이템’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