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조 완화 제품 오큐쿨(자료=삼일제약)


안구에 직접 주입하는 인공눈물 대신 거즈에 용액을 적신 형태의 눈 건조 완화 제품이 나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신제품 ‘오큐쿨’을 출시했다. 눈 건조 완화 및 상쾌한 눈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오큐쿨의 주성분은 미국, 한국 등에서 특허 받은 ‘크라이오심-3’로 눈꺼풀에 분포돼 있는 TRPM8 수용체 작용제다. 눈꺼풀의 신경 자극을 통해 눈물의 분비를 증가시켜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키고 눈의 상쾌함을 더해 불편함을 감소시킨다. 인체에 무해하며, 사용 후에도 안구의 통증이나 자극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큐쿨은 크라이오심-3 성분의 용액이 100% 순면 거즈에 적셔진 패드형태다. 필요할 때마다 윗 눈두덩을 닦아주면 된다. 이는 윗 눈꺼풀에 분포된 TRPM8을 자극하기 위함이다.

삼일제약 안익현 PM은 “오큐쿨은 공해와 각종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자극과, 운전이나 독서, TV 및 스마트폰 사용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해소시켜 눈을 상쾌하게 유지시켜 준다”며 “눈의 건조함을 호소하나 징후가 없는 신경병성 통증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보조적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