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전국 62개 현장에서 윤길호 대표이사와 본사 임원이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이 산업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 결의를 다졌다.

계룡건설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전국 62개 현장에서 윤길호 대표이사와 본사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사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계룡건설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 강화 ▲작업자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원칙 준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근로자 소통 확대 등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모든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최종 목표로 내세웠다.

윤길호 대표이사는 "안전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절대적 가치"라며 "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가 함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본사 주관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현장 점검을 강화해 왔다. 이달 11일에는 대표이사와 임원 전원이 참여한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열어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