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오케롯캐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아이어워드’에 이어 올해만 유튜브 관련 시상식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정부·지자체·기업 SNS 가운데 창의적이고 소통력이 뛰어난 채널을 선정한다.
롯데건설은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를 핵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삼아왔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집을 경험하는 방식’을 콘텐츠화하고, 브랜드를 스토리와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콘텐츠인 ‘명화의 스윗캐슬’은 롤플레잉 ASMR 형식으로 캐릭터가 단지 내 디저트를 리뷰하며 공간의 감성을 소개한다. ‘재형이의 신축생활’은 1400만회 이상 조회된 숏폼 코미디로, MZ세대의 시선에서 신축 단지의 매력을 유쾌하게 전달했다. 페이크 다큐 형식의 ‘휴먼다큐 복덕방’ 역시 현실적인 부동산 방문기를 그리며 정보성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세대 공감 콘텐츠도 주목받았다.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 가족의 일상을 담은 관찰카메라 ‘엄마의 시간’은 누적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하며 ‘집’이라는 공간의 정서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롯데건설 마케팅부문 오케롯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통형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참여·공감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