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 에코는 ‘05년 설립되어, ’21년 코스닥상장된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하는 공정장비 개발 및 공급 업체이다. 매출 비중은 스크러버 99/04%, 질소산화물처리 설비 0.29%, 트랩 0.52%이다. 주요 주주는 박상순 등 특수관계인이 28.19% 보유 중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세계 최초로 무폐수 스크러버 개발에 성공하였다. 무폐수 스크러버는 물 사용과 폐수 없이 공정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하는 설비이다. ‘14년 세계 최초로 무폐수 스크러버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18년부터 SK하이닉스에 무폐수 스크러버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기존 스크러버에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는데, 수자원 고갈 문제로 지자체에서 팹에 물 사용 감축 요구가 있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 측에서 무폐수 스크러버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SK하이닉스의 신규 팹에는 지앤비에스 에코의 무폐수 스크러버 장비가 독점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21년부터 미국 I사의 중국 사이트에도 무폐수 스크러버를 납품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60여대가 판매되면서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하였다. 독일 I사의 신규 팹에 무페수 스크러버가 퀄테스트 진행 중이다. ’24년 100~200대 사이(매출액 기준 100억원 규모)로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고객사와도 접촉 중이다. 지앤비에스 에코 매출액의 80%가 해외에서 나올 정도로 해외 매출액 규모가 큰 편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인 SMIC, JHICC(푸젠진화반도체), YMTC(양쯔메모리)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중국 태양광 스크러버 시장에서도 80~90%를 지앤비에스 에코의 스크러버가 차지하고 있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인도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시장의 경우에도 지앤비에스 에코가 독점을 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최근에 태양광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셀 자체 생산을 위한 팹이 증가하면서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도 태양광 스크러버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 한화 큐셀과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美조지아주에 조성되고 있는 고객사의 태양광 제조시설에 동사의 스크러버 장비가 1차 납품 되었다. 고객사 투자규모로 볼 때 장기적으로 스크러버 장비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업으로 에너지멀티플랙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을 하는 산업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여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1호점을 오픈하였다. 전기차 충전과 교환이 가능한 공간과 편의점 등 일반 편의시설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공간이다 에너지 멀티플랙스 2호점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700여평 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다. 오픈 시점은 ‘24년 연말로 예상하고 있다. ‘24년 매출액은 1,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연평균 20% 수준을 유지 중이며, 시장 추정치 매출액 1,300억원 이상은 탐방 시점 기준으로 달성은 어렵다고 판단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지앤비에스 에코, 세계 유일 무폐수 스크러버 장비! SK하이닉스 독점 공급기대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4.06.27 10:35 의견 0

지앤비에스 에코는 ‘05년 설립되어, ’21년 코스닥상장된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하는 공정장비 개발 및 공급 업체이다. 매출 비중은 스크러버 99/04%, 질소산화물처리 설비 0.29%, 트랩 0.52%이다. 주요 주주는 박상순 등 특수관계인이 28.19% 보유 중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세계 최초로 무폐수 스크러버 개발에 성공하였다. 무폐수 스크러버는 물 사용과 폐수 없이 공정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하는 설비이다. ‘14년 세계 최초로 무폐수 스크러버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18년부터 SK하이닉스에 무폐수 스크러버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기존 스크러버에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는데, 수자원 고갈 문제로 지자체에서 팹에 물 사용 감축 요구가 있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 측에서 무폐수 스크러버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SK하이닉스의 신규 팹에는 지앤비에스 에코의 무폐수 스크러버 장비가 독점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21년부터 미국 I사의 중국 사이트에도 무폐수 스크러버를 납품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60여대가 판매되면서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하였다. 독일 I사의 신규 팹에 무페수 스크러버가 퀄테스트 진행 중이다. ’24년 100~200대 사이(매출액 기준 100억원 규모)로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고객사와도 접촉 중이다.

지앤비에스 에코 매출액의 80%가 해외에서 나올 정도로 해외 매출액 규모가 큰 편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인 SMIC, JHICC(푸젠진화반도체), YMTC(양쯔메모리)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중국 태양광 스크러버 시장에서도 80~90%를 지앤비에스 에코의 스크러버가 차지하고 있어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인도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시장의 경우에도 지앤비에스 에코가 독점을 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최근에 태양광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셀 자체 생산을 위한 팹이 증가하면서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도 태양광 스크러버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 한화 큐셀과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美조지아주에 조성되고 있는 고객사의 태양광 제조시설에 동사의 스크러버 장비가 1차 납품 되었다. 고객사 투자규모로 볼 때 장기적으로 스크러버 장비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사업으로 에너지멀티플랙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을 하는 산업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여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1호점을 오픈하였다. 전기차 충전과 교환이 가능한 공간과 편의점 등 일반 편의시설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공간이다 에너지 멀티플랙스 2호점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700여평 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다. 오픈 시점은 ‘24년 연말로 예상하고 있다.

‘24년 매출액은 1,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연평균 20% 수준을 유지 중이며, 시장 추정치 매출액 1,300억원 이상은 탐방 시점 기준으로 달성은 어렵다고 판단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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