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오는 8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 최초의 '포레나' 브랜드 단지다. 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지닌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8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66㎡의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중 84㎡A~C 타입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해 실수요자 중심의 설계가 주목된다.
입지는 무거동을 중심으로 신정동과 옥동을 연결하는 트리플 생활권에 해당한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삼호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초·중·고 10여곳이 밀집돼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는 울산 대표 학원가인 옥동이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한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예정),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예정)가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과 미래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위치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상품성도 '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세대당 1.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실내외 공기질을 관리하는 '블루에어시스템'과 각 세대 전용 세대창고도 제공된다.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약 3600㎡ 규모 커뮤니티 공간에는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피트니스룸,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권기영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권 대단지 브랜드타운 조성 흐름 속에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상징성과 입지를 모두 갖춘 만큼 울산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홍보관은 울산 남구 신정동 729-2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