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주거환경 개선 전문 자회사 하임랩(HEIMLAB)이 서울 전역으로 리모델링 서비스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14개 자치구에 국한됐던 서비스 지역을 서울 25개 전 자치구로 넓혀 구축 아파트 거주자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GS건설 하임랩의 리모델링 모습. (사진=GS건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하임랩의 리모델링 서비스는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단열·누수·결로·악취·공기질 등 아파트 노후화로 발생하는 기능적 문제를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가 진단한다. 이후 고객 맞춤 디자인을 반영해 기능과 감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토털 주거 솔루션이다.
특히 3D 모델링 기반 설계 제안과 1:1 디자인 상담, 전담 시공팀 운영, 시공 1년 후 재점검을 통한 '애프터 하임(After HEIM)'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하자보수 기간이 끝난 10년 이상 구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수요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에는 노원·도봉·중랑·관악·금천·서대문·종로·중구 등 11개 구가 추가되면서 서울 전 지역 커버리지가 완성됐다. 하임랩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최대 1000만원 리모델링 할인, 기능 진단 '슬림체크 서비스' 무상 제공 등 고객 체감 혜택이 큰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하임랩 관계자는 "하임랩은 기능과 디자인이 균형 잡힌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리모델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