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왼쪽)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 '대우건설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5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식사 안내, 배식, 식기 세척 등 급식 운영 전 과정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ESG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하고, 지난 4월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향후 3년간 총 4억5000만원을 후원하며, 월 2회 정기 급식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서울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무료 급식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노사 구분 없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무료 급식 지원 외에도 헌혈 캠페인,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