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적용될 명상 전문 공간 '정원'.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신규 주거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신규 상품은 기존 피트니스 시설에 트렌드를 더한 '업 피트니스(Up-Fitness)’와 지역별 특색을 살린 'HEC x 우리동네' 2가지 콘텐츠다.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활·문화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 아파트 피트니스에 심리 안정을 곁들인 '업 피트니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업 피트니스(Up-Fitness)’ 첫 번째 아이템으로 기존 피트니스 시설에 마음 챙김 트렌드를 더한 명상 전문 공간 ‘정원(靜園)’을 선보였다.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명상을 바탕으로 마음의 평온을 찾는 마음 챙김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입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화 상품이라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뮤지엄산'의 명상 프로그램을 기획한 명상 전문 업체 ‘젠테라피 네추럴 힐링센터(Zentherapy)’와 협업해 만드는 ‘정원(靜園)’은 개방형 명상 공간, 집중형 명상 공간, 다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입주민을 위해 특별 제작된 5가지 테마의 명상 음원이 제공된다.
또한 층간소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영상을 시청하며 홈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 운동 공간을 마련했으며, 운동 시설과 녹지, 휴게시설을 연계한 통합형 운동 공간 ‘헬시 파크(Healthy park)’ 등으로 한 단계 높은 피트니스 시설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에 마련된 ‘하프앤보울’도서 큐레이션 코너.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지역 특색 담은 특화상품 'HEC x 우리동네
‘HEC x 우리동네’는 고유의 컨셉을 가진 지역 상점들과 연계해 지역별 특색을 강조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커뮤니티 특화 상품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동네책방 x HEC’는 지역 내 독립서점과 협업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도서 큐레이션 및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주택단지의 주민공동시설에는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야 하지만, 준공 후 운영 및 관리가 어려워 대부분 방치되고 있다. ‘동네책방 x HEC’ 프로그램은 이 점에 착안해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입주민 간의 소통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작은 도서관에는 오산시의 그림책 특화 북카페 '하프앤보울'과 함께 별도 코너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그림책 큐레이션을 매달 선보인다. 또한 그림책 만들기, 독후 활동 등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파트 단지의 정겨운 모습을 담은 ‘우리동네 일러스트’를 통해 입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펼쳐질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일러스트를 엽서, 컬러링 도안 등으로 제작해 입주민의 기대감과 소속감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용 명상 공간 ‘정원(靜園)’,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동네책방 x HEC’ 등은 현대엔지니어링 입주민을 위한 당사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라며,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이후 분양 현장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화 상품으로 입주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