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서 도시 재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두산건설이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8월 말 분양한다. 최고 39층의 스카이라인,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교통·직주근접·교육 환경을 갖춘 이 단지는 원도심의 새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들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구도심 재생사업의 대표 단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

화동 53-2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9층, 총 7개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총 660세대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A·59㎡B, 74㎡A·74㎡B, 84㎡A·84㎡B·84㎡C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니즈에 부합한다.

단지 설계에서도 차별성이 돋보인다. 최고 39층의 고층 설계로 도화 일대 새 스카이라인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주거 품격까지 고려한 설계로 평가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천 1호선 도화역을 이용하면 서울 구로, 용산, 서울역 등 중심지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용산까지 약 35분이 소요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도 가까워 인천 시내 중심권 및 서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을 통해 광역 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 또한 강점이다.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도화IC, 가좌IC를 통해 서울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42호선을 통해 시흥, 안산 등 서남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배후수요 확보 측면에서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인프라코어 등 대형 제조업체가 위치해 있으며, 인천기계산단, 인천지방산단, 주안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다. 직주근접성이 우수해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수요가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도보권에 서화초, 인천대화초, 인화여중, 선인중, 선인고 등 초중고가 고루 분포되어 있고,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도 인근에 위치한다. 쑥골 어린이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등 어린이 대상 공공시설도 가까워 교육과 돌봄 환경이 잘 갖춰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물론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한국전력공사, 상수도사업본부, 미추홀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높다.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주요 의료시설도 가까워 응급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앨리웨이 인천, CGV 등 문화·쇼핑 시설까지 더해져 주거 편의성은 물론 여가 생활의 폭도 넓다.

지역 개발 호재도 이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제물포역 북측 일대에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2조 2000억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공공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동을 203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일대는 주거·상업·업무 복합기능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심거점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재생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천기계산단과 인천지방산단은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총 272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및 근로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뿌리산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스마트산단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부평·주안 국가산단도 인공지능(AI) 전환 실증산단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14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 구축 등 제조업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약 3000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산업과 주거, 공공 인프라가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도화동 일대는 인천 원도심 재생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17-1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