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사이드 서울' 투시도 (사진=일레븐건설)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초고급 복합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주거 상품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일레븐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청약에는 총 775실 모집에 129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부 군에서는 최고 41.00대 1에 달하는 수요가 몰렸다.
청약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군(53~56㎡)부터 5군(183~185㎡)까지 총 5개 타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펜트하우스 타입인 5군은 용산공원 영구 조망과 희소성이 부각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평형대에서도 조망권을 확보한 세대를 중심으로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주거, 리테일, 호텔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개발(MXD) 모델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기획·개발한다. 고급 F&B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결합된 리테일 허브로 조성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는 로즈우드 호텔이 직접 운영해 글로벌 수준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몰테니 다다 키친, 밀레, 디트리쉬 등 글로벌 빌트인 가전이 적용되며, 토토·콜러 욕실 설비와 독일 슈코 창호 등 최고급 마감재가 사용된다. AI 로봇 서비스, 통합 타운앱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도심에 위치한 공원과 호텔, 리테일, 고급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복합도시 모델로서 자산 가치가 지속될 것"이라며 "청약 결과는 고소득 실수요층의 반응을 보여준 지표"라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계약은 20일부터 서울 강남구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